본문 바로가기

NOTICE

공지사항

레스페스트 영화제 2007 : 미래를 돌아보다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3,159

  • 등록일2007.08.24


레스페스트 영화제 2007 : 미래를 돌아보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품들을 상영한다"고 자부하는 레스페스트가 온다. 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는 레스페스트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서울, 도쿄, 상파울로, 맬버른, 케이프 타운 등 전 세계 6대륙 40여 개에 달하는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영화제'다. 서울 상영은 지난 2000년부터.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세미나, 워크샵, 공연과 파티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주최측의 자료에 따르면 레스페스트는 9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저해상도 영화제 (The Low Resolution Film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영화제가 지향하는 바에 많은 디지털 작가들이 호응, 곧 전 세계의 디지털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성장했다고.

'미래를 돌아보다 Looking back a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산 드라마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글로벌 섹션, 국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 작품들을 모은 국내 섹션, 해외 교류를 위해 국내에서 특별 기획한 초청 섹션으로 나누어 상연되며, 국내외 아티스트와 함께 미디어를 실험하는 퍼포먼스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영화제 창립자 조나단 웰즈를 초청하여, 레스페스트의 역사와 더불어 영상 산업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함께 체험해보는 토크쇼도 함께 마련된다.

실험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최신 표현 기법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담아내는 혁신적인 첨단 영상 축제로서 레스레스트는, 지난 십 여 년 간 '혁신'을 모토로 달려온 만큼 일상을 환기시키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문의는 tel. 749-7747.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resfest.co.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전글 arrow 피리와 마림바 소리를 넘나들다 - 강효선 · 한문경 듀오 콘서트
다음글 arrow 가족아카데미아 네팔교류전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