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SIDance 2007 세계무용축제 - 우리춤 빛깔찾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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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7.10.21
SIDance 2007 세계무용축제 - 우리춤 빛깔찾기 12
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 우리춤 빛깔찾기 시리즈는 젊은 무용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춤을 통해 한국 현대 무용의 정체성을 찾고 표현해보려는 시도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무대는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 무용 여성 안무가 3인의 신작으로 꾸며진다.
장은정의 <몇 개의 질문>, 최경실의 <나룻배와 행인>, 홍혜전의 <마마>. 한국컨템포러리 무용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장은정은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질서와 그 힘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삼았다. 한용운의 시 <나룻배와 행인>을 몸짓으로 재해석하는 최경실은 일상의 평범함을 새롭게 돌아보게 만드는 섬세한 관찰력의 소유자다. 마지막으로 홍댄스컴퍼니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홍혜전은 관객에게 '지속적인 웃음을 선사하는 뛰어난 구성력과 직설적인 어법'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신작 <마마>를 통해 '아주 특별한 우리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춤 빛깔찾기는 10월 4일부터 개최되는 세계무용축제 SIDance 2007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21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개최되며, 공연문의는 tel. 02-3216-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