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댄스씨어터 포피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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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05.01
댄스씨어터 포피4P <더 백 The Bagk>
댄스씨어터 포피의 무용 공연 <더 백>이 관객과 만난다. '몸짓이 들려주는 소중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이번 공연은 2007년 고양 아람누리 초연으로 호평받은 바 있으며, 현대 무용이라는 장르를 통해 세상에 말 걸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표현해온 댄스씨어터 포피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재단의 후원으로 다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이번 공연은 최근 들어 사회 문제의 전면에 등장한 '자살'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적이다.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무용극 형식을 빌어,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역시 시선을 끈다.
포피의 대표인 이진우는 유니버셜 발레단 최연소 입단을 비롯, 일본 요코하마 무용 콩쿠르 최우상 등 주요한 무용상을 거의 대부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만으로 모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표현주의 무용극인 만큼, 현대무용이라는 어려운 장르를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덕분에 관객들에게도 훨씬 더 친숙하고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